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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우에하라 치카코의 "돈의 뇌과학" 을 읽고나서 (독후감 / 서평)

by think623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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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책 제목 : 돈의 뇌과학

2저자 및 출판사 : 우에하라 치카코 / 현대지성

3. 읽은 날짜 : 2024.09.15

4총점 (10점 만점) 10점/ 8

 

STEP2. 책에서 본 것

 

[투자를 시작하려면 뇌도 준비가 필요하다고?]

# 투자 #리스크 #뇌

 

투자에서 가장 큰 리스크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손해를 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아니면 예측할 수 없다는 점? 둘 다 정답이지만, 가장 큰 리스크는 '투자를 모르는 뇌' 다. 

  • 투자에 선입견이 있어서 '나는 투자나 경제를 몰라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태도가 가장 위험하다. 모든사람은 살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 그러니 뇌에 자리 잡은 선입견과 그릇된 신념을 버리고 돈과 진지하게 마주하라.
  • SNS를 들여다보면 마치 친구에게 맛집을 추천받듯이, 눈앞의 투자정보에 무작정 달려드는 사람이 많다는 느낌을 받는다. 인플루언서가 말하는 대로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는 뇌가 이기적 편향을 보일 수 있어서 위험하다. 이기적 편향은 일이 잘된 이유는 자신 덕분이고, 잘못된 이유는 외부 상황이나 다른 사람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을 말한다. 자신에게 맞는 금융 상품과 자산 배분은 사람마다 다르다. 따라서 '어떤 종목이 좋은가?'가 아니라, '이 종목이 왜 좋은가?'를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할 때 투자를 시작한 사람은 주가가 폭락한 경험이 적다. 그래서 투자를 만만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언뜻 보면 투자에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 같지만, 사실은 투자의 진정한 위험성을 모르는 것이다.

[행동경제학에서 길을 찾다]

 

# 행동 회피 및 연기 #과도한 자신감 #손실 회피 #근시안적 행동 #군집 행동

 

행동경제학은 심리학, 사회학 등 여러 학문의 관점에서 인간의 행동을 해석하는 학문이다. 행동 편향은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으며 대표적인 행동 편향은 다음과 같다.

  •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금융 활동을 시작하지 않고, 금융 지식에도 무관심해지는 행동 회피 및 연기
  • 내가 가진 정보를 적절한 순간에 활용해서 이익을 낼 수 있다고 믿는 과도한 자신감
  • 보유한 상품의 가격이 매수한 가격 아래로 내려가는데도 매도하지 못하는 손실 회피
  • 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지 않고 눈앞의 이익만 보고 움직이는 근시안적 행동
  • 여러 사람이 모이는 특정 상품에 홀리는 군집 행동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돈을 모으는 확실한 방법, 파이낸셜 테라피]

 

# 파이낸셜 테라피 # 돈 #감정

 

파이낸셜 테라피는 돈에 관한 문제를 심리학적 측면에서 해결하는 심리치료법의 한 분야다. 나는 여기에 뇌과학적 접근을 더해 더욱 견고히 했다. 즉 파이낸셜 테라피는 경제적 측면에서 조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돈 때문에 느끼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줄이며, 돈과 마주하는 적절한 방법도 알려준다.

파이낸셜 테라피로 얻을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 경제활동에서 나타나는 문제 행동을 깨닫는다.
  • 돈에 관한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든다.
  • 돈 관리에 관해 건강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 상황을 나아지게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돈을 대하는 가치관'은 생각보다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릇된 부분만 바꿔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주가 변동이 클 때 냉정함을 유지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 선입견

 

이 차이를 밝히기 위해 팀과 크리스는 NLP를 활용해 계속해서 연구했다. 그 결과,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냉정함을 유지하기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단순히 성격 차이가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만들어진 '돈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매우 중요한 사실도 알아냈다. NLP를 활용해 신념에 담긴 무의식을 살펴보고, 부정적인 선입견을 긍정적인 신념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돈 문제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든 냉철하게 자신이 원하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인간 뇌의 90%는 6세전에 완성된다]

 

# 뇌 #자녀 #신념

 

스캐몬의 성장곡선에 따르면 뇌의 90%는 6세 전에 나머지 10%는 12세 전에 완성된다. 특히 6~9세는 빠르게 성장한 뇌를 탄탄하게 다지며 완성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읽기, 쓰기 등 수치화하여 측정할 수 없는 '비인지 능력'이 눈에 띄게 발달하고, 마음의 근육을 만든다. 이때 만약 부모가 돈을 부정적인 신념으로 대하면 자녀의 가치관에 나쁜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자녀의 되가 돈을 긍정적으로 보게 만들어야 한다. 

 

[돈과 인생은 믿는 대로 흘러간다]

# 무의식 #생각 #돈 #인생

 

한 번 만들어진 신념은 무의식에 머무른다. 특히 부정적인 신념은 스스로 깨닫고 바꾸지 않는 한, 인생을 좌우할 만큼 강한 힘을 갖는다. 신념의 대상을 돈으로 바꿔 생각해보자. 만약 '돈은 더러운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될까? 돈의 부정적인 면에만 주목하기 때문에 뇌는 '돈이 더럽다는 것을 증명하는 정보' 를 수집한다. 그래서 감정이나 행동도 신념대로 부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인다. 반면 '돈은 인생을 풍요롭게 해준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면 뇌는 돈의 긍정적인 면에 주문한다. 그 결과 풍요로워지기 위한 행동을 하게 도니다. 이처럼 돈도 인생도 믿는 대로 흘러간다. 어떤 미래를 만들고, 인생을 살아갈지 그리고 돈을 얼마나 모을지도 모두 자기에게 달린 셈이다.

 

[돈을 모으려면 꿈꾸는 미래에서 거꾸로 계산하라]

 

# 무의식 #생각 #돈 #인생

인생 계획은 대략적으로!

인생 계획을 세우면 마음속에 안개처럼 끼어 있던 돈에 대한 불안감을 마주할 수 있다. 불확실한 미래계획을 치밀하게 세우면 '계획대로 실행해야만 해'라는 압박감이 자기 자신을 옭아맬 수 있다. 미래를 생각하며 세운 즐거운 계획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주객이 전도되는 꼴이다. 그래서 '인생 계획은 대략적으로 세우기'를 추천한다. 이때, 구체적인 금액은 다음 세 항목만 계획한다.

  • 인생의 3대 지출인 주택 자금, 교육 자금, 노후 자금
  • 매달 지출하는 금액
  • 현재자산 상황

'대략적인 인생 계획 세우기' 는 혼자 간단히 할 수 있고, 가까운 미래의 일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기 때문에 실현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뇌는 자세에 영향을 받는다]

# 자세 #마음가짐

 

실제로 자세가 마음가짐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결과가 있다. 컬럼비아대학교 다나 카니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워 게임을 하게 했다. 단, 한 그룹은 당당한 자세로, 다른 그룹은 움츠린 자세로 게임을 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등을 쭉 펴고 당당한 자세를 취하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이 들고,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도 감소한다고 한다. 이처럼 뇌는 자세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니 평소에 어깨를 쫙 펴고 당당하고 힘찬 자세로 지낸다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모은 돈을 확실히 굴리는 비법 5가지]

 

# 투자 #리스크 #복리 

 

  • 투자할 때 리스크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돈은 가치관, 감정과 깊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을 때 뇌가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도록 올바른 지식을 쌓자
  • 투자 상품마다 다양한 리스크가 있고, 리스크를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투자 위험 감수도는 자산 배분을 결정할 때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기도 한다.
  • 리스크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쉽다.
  •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려면 반드시 복리의 효과를 이해해야 한다.
  • 투자의 기본 철칙은 '장기 적립, 분산 투자'다. 이 기본 철칙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관과 상황, 이루고 싶은 미래에 적합한 자산 운용을 스스로 고민하고, 실행해나가자.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돈에 대한 다양한 책을 읽어 오면서 심리학도 아닌 뇌과학을 적용한다는 것이 새로웠다. 어떠한 일을 할때 우리의 뇌가 움직이는 특성을 이용해서 몰입을 해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은 알았지만 뇌과학적인 측면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 지는 몰랐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인 이것인 거 같다. 우리의 뇌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돈을 대하느냐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것이 어린시절에 발생된 사건이라면 성장해서도 일종의 트라우마로 작용해서 무의식중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것이 돈에 대한 두려움이나 나쁜것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며 여기서 말하는 파이낸셜 테라피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돈을 모으는 데 있어서 어렵거나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서툴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돈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이 있다면 책에서 나오는 내용을 통해 돈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고 나아가서 풍요로운 인생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먼저 돈에 대한 생각과 자세를 긍정적이고 바르게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의 뇌는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고 이것이 현실에 반영될 확률이 높다. 우선 책에서 나오듯이 즐거운 마음으로 인생의 대략적인 계획을 세우고 여기에 필요한 돈을 어떻게 모으고 굴리고 지킬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것이다. 그리고 의식적으로라도 돈에 대한 가치관을 우리의 뇌에 유리하게 인식시키는 연습과 일상생활속에서 적용해보려고 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돈 공부에 뇌과학을 더한다면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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